기사입력 2011.06.24 09:09 / 기사수정 2011.06.24 09: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22일 발표한 '2011년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서 소녀시대는 싱글과 앨범, DVD 등 총 80만9000장을 팔아치우며 우리나라 돈으로 347억원(26억엔)을 벌었다.
이는 해외가수 중 최고의 매출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중에는 판매량 5위로 눈에 띌만하다.
일본 걸그룹 'AKB48'는 377만장을 판매해 66억엔(약 881억원)을 벌었고 '아라시'(174만장)와 '이그자일'(100만장), 아무로 나미에(63만장)도 함께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을 발매, 첫 주 23만2000장을 판매해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오사카에서 출발한 아레나 투어를 시작해 14만명의 일본팬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가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일본에서도 대박 터트리고 있는 소녀시대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