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0

차인태 암투병 고백, 누리꾼들 "빨리 회복했으면…"

기사입력 2011.06.24 09:17 / 기사수정 2011.06.24 09: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국민 아나운서였던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2년간 암투병을 해온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2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차인태에게 강호동은 "2년 동안 암투병을 하셨다고 들었다" 며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차인태 전 아나운서는 "현재는 완치로 가는 단계다" 라며 "'나보다 힘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사실임을 확인한 강호동은 "이제 다 이겨내신 거죠?"라고 재차 물었고, 차인태는 "다행이 완치로 가는 단계"라며 시청자들을 한시름 놓게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가 될 것 같다", "요새 방송에 출연해서 반가웠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는지 몰랐다" 며 차인태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인태는 명문대 낙방 사건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황금어장-무릎팍도사 ⓒMBC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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