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기안84 못지않은 엉뚱 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조유리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신곡 '택시' 발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된 조유리를 축하하며 왕관을 만들어 선물했다.
조유리는 직접 써보며 "너무 마음에 든다. 나중에 엄마가 되면 딸이 이런 걸 만들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조유리에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냐"고 물었고 조유리는 "아직 계획은 없는데 아기를 낳고는 싶다. 왜냐하면 엄마를 볼 때마다 부럽다. 딸을 너무 잘 낳았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조유리는 "제가 엄마한테 진짜 잘하고 엄마를 너무 사랑한다. 나도 내 딸이 이렇게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기안84가 "어머니의 속을 썩인 적은 없냐"고 묻자 조유리는 "가장 속을 썩였던 게 중학교 2학년 때 가수 하겠다고 땡깡 부렸을 때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