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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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현중, "매운 짬뽕 먹고 실신"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1.06.24 00: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근 솔로 가수로 컴백한 김현중이 매운 짬뽕을 먹고 실신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현중은 "얼마 전 솔로 활동 부담감에 4일 연속 음악방송을 준비하느라 4일 내내 밤을 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중은 "음악방송을 마치고 긴장이 풀린 상태로 매운 짬뽕이 유명한 가게를 찾아 가장 매운 4단계 짬뽕을 주문했다"며 "주방장이 직접 나와 4단계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렸지만, 얼마나 매우겠느냐 싶어 그냥 주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물을 마셨더니 2분 이따가 식은땀이 흐르고 4분이 되니까 온몸이 땀으로 젖더라. 6분이 지났을 때는 '아이고 배야'라는 생각에 토를 해야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갔는데 그 후로는 기억이 안 났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나중에 매니저의 말을 들어보니 내가 화장실에서 눈에 흰자를 보인 채로 쓰러져 있어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하더라"며 "구급차에 실려 가던 날 주방장님이 흐뭇하게 웃으며 바라봤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현중을 비롯해 허영생, 광희(제국의 아이들), 민효린(씨스타), 영민-광민(보이프렌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현중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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