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퀘스쳔마크가 'PGS 2' 그랜드파이널 1일 차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8일 그랜드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1일 차 마지막 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는 첫 번째 자기장부터 탈락팀이 나왔고,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티라톤 파이브, 다나와이스포츠, 디 익스펜더블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 TOP4는 여섯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그랜드파이널 1일 차 마지막 매치 상위 네 팀에 이름을 올린 게임단은 퀘스쳔마크, 타일루, 트위스티드 마인즈, 나투스 빈체레.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퀘스쳔마크가 됐다.
그리고 그랜드파이널 1일 차 경기를 모두 진행한 결과, 소닉스가 52점으로 토탈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한국팀 중에선 다나와이스포츠가 40점으로 6위에 올랐고, 젠지는 29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28점으로 12위에 올랐다.
매치마다 순위 변동이 많았던 그랜드파이널 1일 차. 이에 남은 2, 3일 차에 어떻게 순위가 바뀔 것인지 게임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