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콘서트 암표가 100만원 씩이나? "너무비싼데..?"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강정석기자]가수 임재범의 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 암표가 100만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이미 매진사례를 기록한 임재범 콘서트 티켓의 암표가격이 무려 10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치솟은 인기를 실감케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연기획사 측은 이 같은 보도가 지나친 과장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자제 해달라는 공지를 전하기도 했다.

오히려 심각한 문제는 암표 가격이 아닌 가짜 티켓이다. 일부 암표업자들이 가짜티켓을 컬러로 인쇄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다. 실제로 기획사 측은 암표 거래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를 띄웠다.

한편, 임재범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이후 주가가 수직상승하면서 가요계를 좌지우지하는 특급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대형기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데다, 각종 CF와 콘서트 개런티 등으로 매출만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방송가 안팎의 시각이다.

임재범의 콘서트는 오는 25·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임재범 ⓒ 엑스포츠뉴스DB]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