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우비입은 순심이 공개 '패셔니스타' 합류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강정석기자] 이효리의 애견 순심이가 우비를 입은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와요. 우비 입은 순심"이라는 글과 함께 순심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기견이었던 순심이는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지내다 2011년 1월 이효리에게 입양됐다.

이효리가 순심이를 입양할 당시 순심이는 한쪽 눈이 실명됐고, 자궁 축농증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로 순심이는 2주간 동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후 이효리의 집으로 와 함께 지내게 됐다.

이후 이효리는 순심이가 함께 '파티걸'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하기도 해 팬들은 본격적으로 순심이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이효리는 관심에 보답하며 수차례 순심이의 모습을 트위터로 공개했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누나 너무 멋져요.", "순심이는 복 받았네.", "순심아 잘 커야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효리 트위터]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