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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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와 이별 직전 일화 공개 "셀카 속 바닥 보고 호텔 찾아와"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8.16 22:36 / 기사수정 2023.08.16 22:36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심형탁이 치질 수술을 하게 된 근황과 함께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의 결혼식 이후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이날 치질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스트레스, 피로로 면역력이 저하됐다. 근데 그게 엉덩이로 모였다"라며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새신랑이 수술을 해서 어떡하냐"라고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심형탁은 치루 수술로 인해 힘들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수술 후 금주를 하게 되며 5kg가 빠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질 수술 후유증으로 운전하지 못했고, 아내 시야가 운전했다.



더불어 심형탁은 사야와 있었던 일화를 밝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전에 사야가 LA에 간다며 남사친 두 명과 함께 여행을 가는 바람에 화가 났다고.

심형탁은 "심지어 떠나기 이틀 전에 (사야가) 말했다. 거기 가면 헤어지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화가 나서 휴대전화를 꺼버렸다. 그때 집 인테리어 때문에 호텔에 한 달 머물렀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사건이 있기 전에 호텔에 '나 여기 와있어'라고 셀카 한 장을 보냈다. 그러고 나서 사야가 한국 오는 날까지 연락이 끊겼다. 그때까지 연락을 안 하고 있었는데 불안했다. 그래서 전화했다"라며 당시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 사야와의 관계가 끝날까 초조했던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사야가 그 호텔 5층에 있더라. 알고 보니 내가 보냈던 셀카에서 호텔 타일을 보고 호텔을 찾아낸 거였다"라며 사야가 찾아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만약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주차장에서 내 차를 찾아서 와이퍼에 편지를 놓고 가려 했다고 말했다. 그때 사야의 진정성 있는 사랑을 느꼈다"라며 다시 그들을 이어준 사야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심형탁, 사야 그리고 반려견 김밥이의 '세 가족 힐링 여행'이 진행됐다.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휴게소에 방문해 한국의 대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새신랑으로서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일본인 아내를 위해 스키야끼를 만든 것.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서 동영상만 보고 공부해 왔다"라고 말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설레게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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