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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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백청강, 과거 DJ 경험 공개 "수줍어요"

기사입력 2011.06.23 18:28 / 기사수정 2011.06.23 18: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위대한 탄생' 백청강이 과거시절 DJ 경험에 대해 밝혀 화제다.

2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생' 백청강, 데이비드 오, 셰인, 이태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청강과 이태권은 한국말이 능숙하다는 이유 하나로 MC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태권은 특유의 무표정으로 MC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능구렁이처럼 유연하게 잘 빠져나갔지만, 백청강은 당황한 듯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대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백청강은 중국에서 클럽 DJ로 활동했을 당시의 일화를 밝혔는데, 그는 어리바리한 진행으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작은 소리로 "풋쳐 핸섭"(Put your hands up)이라고 말해 "내성적인 사람들만 오는 클럽이냐"는 지적을 받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백청강은 용기를 내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DJ 시범을 보였으나 결국 무너졌고 MC들은 "살다살다 이런 DJ는 처음이다"며 크게 웃었다.

결국, 백청강은 고개를 떨어뜨리며 제대로 DJ 진행을 하지 못했고, 그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 또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장학퀴즈' 전설 차인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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