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타일루가 'PGS 2' 승자조 1일 차 2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3일 승자조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조 1일 차 두 번째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는 첫 번째 자기장부터 탈락팀이 나왔고, 첫 번째 탈락팀은 디플러스기아가 됐다.
이후 페이즈클랜, 디 익스펜더블스, 페트리코 로드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상위 네 팀에 올린 게임단은 퀘스쳔마크, 타일루, 젠지, 티라톤 파이브.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타일루가 됐고, 한국팀인 젠지는 이번 매치 TOP4가 됐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