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배우 원빈에게 광고 모델 러브콜을 보낸다.
13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임으로 생각하는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영화 ‘아저씨’에 나온 사람”이라며 원빈을 언급한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지금쯤 아저씨 원빈만의 멋이 생겼을 것”이라면서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어록과 함께 아저씨 원빈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다름아닌 추성훈과 원빈의 나이차다. 추성훈은 “원빈이 나보다 2살 어려”라고 말하자, 원빈과 추성훈이 동년배라는 것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집단 불신이 이어진다.
하지만 포털사이트를 통해 1977년생 원빈의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전현무와 라이머는 “나랑 동갑이야”라고 외치며 믿을 수 없는 나이차에 화들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샘플 피팅에서 의상 사진집 촬영까지 황금 인맥을 총동원한다.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들에게 샘플 피팅을 요청하는데 이어 앞서 출연한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의 타잔, 박종혁, 성치현을 의상 사진집 모델로 섭외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추성훈은 “나랑 친한 백화점 아저씨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일에 싸인 백화점 아저씨의 정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까지 머리를 맞대며 추리할 만큼 궁금증이 쏠리고, 이에 S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추성훈의 원빈 러브콜과 함께 황금 인맥을 담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0회는 오늘(13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