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엑소(EXO) 수호가 드라마 '힙하게'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2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수호가 꽃미남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호가 맡은 김선우는 천사 같은 외모, 상냥한 성격에 여러 언어에 능통한 스마트한 지식까지 갖춘 캐릭터이다. 김선우는 어느 날 갑자기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 내려와 편의점 일을 시작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선우는 특유의 다정함으로 길고양이를 살뜰히 보살펴 주고 이를 계기로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뜻밖의 친분을 이어간다. 반면,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행동들을 통해 냉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수호에게 시선이 모인다.
수호는 “‘힙하게’와 선우로 보여드린 적 없는 저의 색다른 면모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훌륭하신 감독,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배우분들과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관심을 높인다.
한편, 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일어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의 공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힙하게'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 피닉스, 스튜디오 SLL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