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13:3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일본 공격수 모리모토 다카유키(카타니아)의 러시아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러시아 강호 로코모티브 모스코바가 모리모토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1988년생으로 일본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은 모리모토는 지난 2006년 이탈리아 세리에A 카타니아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2008/09, 2009/10 시즌 각각 7골과 5골을 터뜨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 1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리모토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이외에 삼프도리아, 칼리아리가 모리모토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0일 카타니아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빈센초 몬테라 감독이 모리모토의 잔류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 모리모토 ⓒ 칼치오 메르카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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