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Mnet '아이랜드2'가 총 9개국 12개 도시에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개최한다.
9일 Mnet은 "2024년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가 145개국 글로벌 소녀들로부터 지원 세례를 모은 가운데, 서류 모집을 마감하고 12일부터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통해 현장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할 걸그룹은 향후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웨이크원에는 '보이즈 플래닛'이 배출한 5세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비롯해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으로 탄생한 케플러(Kep1er),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의 조유리,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하현상, 다비치, 오성민, 임슬옹, TO1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뿐 아니라 댄스 크루 엠비셔스(Mbtious)가 소속되어 있다.
앞서 Mnet은 '아이랜드'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알리며 전세계 지원자 서류 모집을 시작했던 바. '아이랜드2'는 온라인 모집과 별개로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 심사를 병행한다. 서류 지원과 현장 오디션을 투트랙으로 진행함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으로 판을 깨는 새로운 모험의 여정을 함께할 지원자들을 발굴하겠다는 전언.
이번 글로벌 오디션 투어는 이달 12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15일 미국 뉴욕, 19일과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26일 일본 도쿄, 29일 일본 오사카, 9월 2일 베트남 호치민, 3일 베트남 하노이, 7일 태국 방콕, 10일 중국 상하이, 14일 독일 베를린, 17일 영국 런던, 24일 호주 시드니까지 총 9개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편 '아이랜드2'는 내년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