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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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4승 올린 김광삼이 '투수 조장'?

기사입력 2011.06.22 06:37 / 기사수정 2011.06.22 06:39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최근 5경기 선발 등판에서 1승 3패를 거두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김광삼 선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21일 경기에서 김광삼 선수가 보여준 투구는 깔끔함 그 자체였는데요. 구속도 좋았고 변화구도 잘 떨어져 넥센 타자들의 방망이가 쉽게 나오더군요.
 
더불어 7회 1사까지 87개 밖에 던지지 않는 등 투구 수 조절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팬들도 "몇 경기 만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선발이 안정적으로 던져주니 오늘은 질 것 같지 않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김광삼 선수의 호투를 칭찬했습니다.
 
강정호 선수를 3루에 둔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김광삼 선수는 뒤이어 올라온 최성민 선수가 적시타를 맞아 자책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삼 선수는 현재 팀 분위기를 묻는 캐스터의 질문에 "투수조장으로써 현재의 걸림돌들을 위기로 보지 않고 디딤돌로 삼아 올라서겠다"라는 멘트를 하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는데요.
 
이러한 인터뷰가 나오자 "원래 김광수 선수가 투수 조장 아니었나" "투수 조장이 된지 몰랐다" "말을 진짜 조리 있게 잘한다" "말만 들어도 든든하다" 등의 의견을 보이더군요.
 
수려한 외모만큼 100점짜리 활약을 보여준 김광삼 선수. 올 시즌 꼭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광삼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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