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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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호주 퀸즈랜드로 전사 워크샵 도전

기사입력 2011.06.21 17:07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100만 호주달러 상금이 걸린 '밀리언 달러 메모 (Million Dollar Memo)' 캠페인에 국내 기업이 제작한 동영상이 1차 심사를 통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캠페인 '밀리언 달러 메모' 에 참가해 1500여 개가 넘는 참가작 중 70개를 선정하는 1차 심사에 자사 동영상이 통과했다고 전했다.

'밀리언 달러 메모'는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 주관해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회사단위 응모자들이 자사 소개 및 퀸즈랜드주가 인센티브 투어로 적합한 이유가 담긴 60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인기투표와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호주 퀸즈랜드주로의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스 응모작은 동양의 신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먹과 붓으로 물고기를 그리면 한국 전통 악기의 음률이 흘러나와 물고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넓은 바다로 놓아준다는 내용의 멋스럽고 신비로운 동양의 판타지를 담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자사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중 바다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3D 그래픽이 돋보이는 '오션블루(Ocean Blue)'를 소개해 기술력을 자랑하며 호주 퀸즈랜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하러 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 참가를 통해 한국 모바일 기업의 개발력과 브랜드를 알릴 뿐만 아니라 퀸즈랜드주 인센티브 여행권을 획득하겠다는 각오이며, 최종 20위를 선정하는 2차 심사 결과는 7월 6일에 발표된다.

한편, 1차 심사에 통과한 국내 후보로는 컴투스 외에 삼성카드와 3CIM이 선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주소 (www.milliondollarmemo.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밀리언 달러 메모'ⓒ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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