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1.19 09:22 / 기사수정 2006.01.19 09:22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버로, 방성윤, 브라운의 활약으로 네이트 존슨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112-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양 팀은 내,외곽슛의 호조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삼성이 2쿼터에 오예데지, 서장훈의 골밑 공격과 강혁의 3점슛 2개로 70-63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계속 끌려다니던 SK는 3쿼터 초반 브라운과 방성윤의 득점으로 71-70, 첫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예데지와 존슨이 골밑을 지킨 삼성이 89-85로 근소하게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문경은과 버로의 연속 득점으로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동점과 역전을 거듭했다.
강혁의 3점슛과 오예데지의 득점으로 103-98로 SK의 기세를 잠재우는 듯 했다. 하지만 SK는 방성윤의 3점슛으로 추격했고 이어 브라운이 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4-10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24초 공격에 걸린 삼성의 공격권을 빼앗은 뒤 브라운과 버로의 득점으로 108-103, 5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43.6초를 남기고 터진 존슨의 3점슛으로 108-106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후 공격에서 강혁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무릎을 꿇었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서울 SK 나이츠 |
33 |
30 |
22 |
27 |
112 |
서울 삼성 썬더스 |
39 |
31 |
19 |
19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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