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2
사회

중부 내륙 폭염특보 발령…22일부터 장마 시작

기사입력 2011.06.21 13:42 / 기사수정 2011.06.21 13:4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무더운 날씨는 21일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한 장마전선은 일본 동쪽으로 이동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북부 내륙지방에서 장마전선이 새로 형성돼 오는 22일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준다.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제주도는 구름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늦은 오후부터 잠 사이에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덥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2일부터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며, 오는 23일에서 25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후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의 장마는 일시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상청]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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