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3:44 / 기사수정 2011.06.21 13:4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당구 얼짱스타' 차유람 선수가 중학교 중퇴를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21일 YTN 뉴스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에 출연한 차유람 선수는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차유람은 중학교 중퇴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결정했다. 아버지에게 '학교 다니기 힘들겠다'고 말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하는 선택에 책임을 져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자퇴하고 정말 많이 후회했다"고 밝힌 차유람은 "18-19살 무렵, 훈련에 지치고 찌들어 있는 상태에서 훈련을 하러 갈 때, 여고생 서너 명이 떠나갈 듯이 웃는 것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차유람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가 10월에 있다. 그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당구와 포켓볼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차유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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