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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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천군만마 얻은 T1... 임재현 감독대행 "경기력 상승 전망" [인터뷰]

기사입력 2023.08.04 09:4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현 감독대행이 '페이커' 이상혁의 복귀에 대해 "경기력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T1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광동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5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대비 경기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감독대행은 연패 탈출에 대해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어려운 기간 잘 버틴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복귀는 T1에 완벽한 '천군만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그간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페이커' 이상혁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많이 상승했다"며 "인게임 콜도 많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재현 감독대행은 "이전보다 팀워크가 더욱 상승했다. 경기력이 계속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T1은 플레이오프 전 4일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플레이오프 전까지 밴픽 신경써서 준비하겠다. 광동전과 같은 경기력으로 리브 샌드박스전도 깔끔하게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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