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육상선수 김민지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민지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맨시티를 응원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지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홀란드 결혼해줘"라고 적힌 핸드폰 전광판을 들고 있다. 김민지는 사진 위에 홀란의 일러스트와 하트 스티커를 추가하기도 했다.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열렸다. 김민지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맨시티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 패배를 당했다.
한편 '육상 얼짱' 김민지는 진천군청 소속 육상선수로, 현재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국대 패밀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