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경이로운 소문2’가 첫 방송 전부터 시즌1 관련 콘텐츠가 역주행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한 히어로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액션과 재미, 악을 처단하는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 IP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력의 유선동 감독과 김새봄 작가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고, 시즌1 인기의 주역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다시 뭉쳐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팬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시즌1 관련 콘텐츠의 흥행 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며 ‘경이로운 소문2’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경이로운 소문2’의 사전 전체 클립 조회수는 4천 5백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경이로운 소문2’의 티저 포스터 공개일인 6월 19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디지털 플랫폼 조회수 합산 수치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티빙에서 공개된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스페셜 라운드’는 공개 첫 주 티빙 전체 드라마 VOD 중 시청UV Top6에 랭크됐고, 시즌2 시작에 앞서 시즌1 본편을 정주행하기 위해 티빙에 가입하는 유료 가입자 수는 스페셜 영상 공개 후 하루 만에 약 2.6배 이상 급증했고, 현재도 높은 인기로 순항 중이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의 몰아보기 영상도 화제다. 크리에이터 고몽이 시즌1의 명장면을 1시간으로 요약한 ‘경이로운 몰아보기’는 tvN 및 티빙에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나타냈으며, tvN drama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을 앞두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원작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 그림 장이)’을 향한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드라마 시즌1, 2와 맞물리는 웹툰 시즌1, 2의 일평균 조회수 역시 기존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 폭을 그리고 있고, 연재 중인 시즌3 인기에도 가속도가 붙는 추세다. 드라마를 앞두고 다시금 정주행하는 것은 물론 작품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원작의 탄탄한 작품성과 흡인력에 빠져들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시즌1 역주행으로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2’는 시즌1에서 구축된 세계관을 토대로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변주를 꾀할 예정. 다시 뭉친 카운터즈의 업그레이드된 능력과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히어로물 특유의 경쾌함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의 합류를 비롯해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시즌1보다 더 강해지고 악랄한 악귀 필광(강기영)과 겔리(김히어라) 그리고 열혈 소방관 마주석(진선규) 등 새로운 캐릭터의 가세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이 2023년에 내놓는 믿고 보는 시즌제 드라마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