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이번엔 '삭발 패션'으로 눈길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파격적인 스타일로 매번 화제를 모으는 팝 스타 레이디 가가가 이번엔 '삭발 패션'을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폴 오그레이디 쇼' 무대에 삭발한 머리로 등장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선글라스를 낀 채 삭발 차림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새 음반 '본 디스 웨이'의 수록곡 '헤어(hair)'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도중 피아노 위에 올려 두었던 초록색 단발머리의 가발을 쓰기도 했다.

노래 제목과 걸맞게 피아노는 수많은 머리카락으로 뒤덮여 있었으며, 주변으론 불꽃이 활활 타올랐다. 이에 외신은 "실제로 삭발한 것인지 퍼포먼스를 위한 분장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그간 생고기 드레스, 속옷 차림, 투명 옷 등 신기한 패션을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퍼포먼스를 위해 못하는 게 없다"며 ""집중 받으려고 행동을 막 하는 것은 아냐? "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 패션 어워드에서 패션 아이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레이디가가 ⓒ 유투브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