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조유리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유리는 오는 8월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0월 발매했던 싱글 'Op.22 Y-Waltz : in Minor' 이후 6개월 만의 신보이자, 미니 앨범으로는 지난해 6월 선보인 'Op.22 Y-Waltz : in Major'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특히 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 소식을 알린 만큼, 그의 본업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유리의 신보 'LOVE ALL'은 사랑을 다룬 앨범이다.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인 LOVE ALL은 '0:0'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다.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라는 단어 자체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까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는 티저 포스터와 스케줄러가 공개됐다. 타이틀곡명은 'TAXI'로, 포스터 속 조유리는 택시 위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밝은 머리를 시도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네 가지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이어 트랙리스트, 수록곡의 음원 일부를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또한 앨범 발매 당일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