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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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이구아나 페스티벌', 8월 대학로에서 관객과 만난다

기사입력 2023.07.26 07:3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구아나 페스티벌'이 8월 관객과 만난다.

'이구아나 페스티벌'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8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구아나 페스티벌'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방성, 다양성, 수용성을 추구하며, 각각 다른 세대에게 맞춘 4가지 연극을 선보인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극 '쓱싹쓱싹'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관계와 청춘들의 외로움을 그린 작품이다. 또한 노장년층을 위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은 과거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30-40대를 위한 연극 '뮤즈하우스'는 편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편견을 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마장동 살인사건?!'은 30-50대를 대상으로 극한 상황에서 이기심이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구아나페스티벌은 "팬데믹 이후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만나는 축제로서,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4회 이구아나페스티벌'은 목,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2시와 6시, 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전석 가격은 4만 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 이구아나 페스티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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