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9 10:52 / 기사수정 2011.06.19 11:3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바퀴벌레 아이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바퀴벌레가 도망갈 때 순간적 아이큐가 200이다"고 전했다.
아이큐가 184에 이른다는 그는 "바퀴벌레가 사람에게 쫒길 때 아이큐가 순간적으로 200이 넘는다"며 "따라서, 매 순간 집중해서 살면 목적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 뒤 이 발언의 진위 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룡이 등장하기 1억 년 전부터 존재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바퀴벌레는 믿을 수 없는 생존 능력을 갖고 있다.
디트로이트 생체과학 연구소는 과거 미국 검은집바퀴에 대한 지능지수를 연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위험에 처했을 때 바퀴벌레는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지상에서의 순간 시속이 무려 150㎞까지 올라가며 아이큐는 일시적으로 340 이상까지 상승한다.
한편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명력은 유명하다. 실제 영국 노팅햄 대학 과학자들은 바퀴벌레의 뇌와 신경조직을 이용해 '슈퍼박테리아'를 90% 이상 죽이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끈질긴 생명체 바퀴벌레","지능지수가 사람 보다 높다니 믿을수 없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권혁주, 신종 바퀴벌레 ⓒ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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