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올드보이 스카우트’가 대자연으로 뛰어든 다섯 남자의 생생한 현장을 미리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될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선도옹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탐험 대원으로 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탐험할 베트남 선도옹 동굴은 아직도 탐사가 끝나지 않은 미지의 동굴이다. 보잉 항공기가 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 구름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1년에 1,000명밖에 갈 수 없는 특별한 곳이다. 하루 출입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올드보이 스카우트’ 역시 최소한의 제작진만 동굴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최소 인원으로 촬영한 만큼 더욱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 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정성 하나로 낯선 곳에서 색다른 도전에 나선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동준의 리얼한 탐험기를 엿볼 수 있어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김남일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만큼 그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장비를 착용하고 바위를 오르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헤드 랜턴과 곁을 지켜주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어둡고 긴 동굴을 누빌 이들의 용기 있는 모험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동굴을 탐험하며 선물처럼 만날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도 감탄을 자아낸다. 탐험을 하며 쌓인 피로와 고단함도 한 방에 씻겨 내려갈 멋진 풍경들이 방송을 더욱 고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처럼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예측불허 베트남 선도옹 동굴 탐험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글로벌 탐험 예능프로그램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오는 8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