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8 12:45 / 기사수정 2011.06.18 12:45
오신영은 1년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남편 윤민준부터 찾았으나 어머니 신숙희(이덕희 분)는 오신영이 다시 충격을 받을까 이혼 사실을 숨겼다. 신숙희의 말을 믿은 오신영은 남편을 기다리며 재활치료에 매진해 놀라운 속도로 회복해 나갔다.
이에 신숙희는 "너 얼마 전에 쇼크가 다시 와서 병원에서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너가 잘못되면 민준이가 너무 상처가 클 것 같아서 내가 민준이에게 이혼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숙희는 윤민준에게 여자가 생긴 사실을 알고 이혼해 줬던 것이지만 딸이 받을 충격을 염려해 "민준이가 싫다고 하는데 내가 네 대리인으로 이혼 강요했다. 다 엄마 잘못이다. 미안하다"며 윤민준의 바람 사실을 숨겼다.
이에 오신영은 "오빠가 그럴 리가 없다"며 "엄마는 나가라. 엄마가 무슨 권리로 나를 이혼시키냐"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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