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7 15:27
이 명단에는 현역임에도 계약 기간이 종료된 선수들과 은퇴를 선언한 선수로 채워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유리몸' 오언 하그리브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2007년 맨유로 이적한 하그리브스는 첫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세 시즌 동안 겨우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줄곧 하그리브스의 재활을 위해 믿음을 보였으나 더 이상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방출을 결정했다.
맨유에서는 은퇴를 선언한 폴 스콜스, 에드윈 반 데 사르, 게리 네빌가 포함됐다.
이밖에 강등이 확정된 버밍임과 블랙풀이 각각 12명, 1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오언 하그리브스 ⓒ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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