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최하단에 있는 수원삼성과 최상단에 위치한 울산현대, 양 극단을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과 울산이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7월 3연속 무승부로 일단 패배하지 않고 있는 최하위(2승 6무 12패 승점 12) 수원, 그리고 직전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홈에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깨진 선두(17승 2무 3패 승점 53) 울산이 격돌한다.
홈팀 수원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박대원, 김주원, 한호강이 백3를 구축한다. 이상민과 정승원이 윙백을 맡고 중원은 유제호, 카즈키가 책임진다. 최전방에는 전진우와 명준재, 김주찬이 출격한다.
주중 경기로 인한 로테이션이 가동됐다. 이기제와 고승범 등 주전 자원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이외에도 안찬기(GK), 고명석, 고무열, 김경중, 뮬리치가 출격을 준비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울산은 4-2-3-1 전형으로 나온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이명재, 김기희,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이규성과 김민혁이 수비를 보호하며 2선에선 조현택, 황재환, 루빅손, 최전방에 주민규가 출격한다.
울산 역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김영권이 명단에서 빠졌고 설영우 역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조수혁(GK), 임종은, 아타루, 이청용, 바코, 마틴 아담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