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도현이 아이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이도현은 "안녕하세요 이도현입니다. 이번에 아이유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인증서를 공개했다.
이도현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천만 원을 기부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선행을 인증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션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고,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허준석과 이주영, 이도현을 지목한 바 있다.
아이유에게 언급 된 이도현은 다음 주자로 송혜교와 고민시, 김건우를 뽑으며 황금 인맥을 뽐냈다. 이도현은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김건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에서 고민시와 호흡을 맞췄으며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기부부터 지목 인맥까지 완벽한 이도현에 네티즌들은 "선행도 하고 황금인맥도 자랑하고 좋다" ,"천만원 기부라니 너무 멋지다", "이게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이도현은 '더 글로리'에서 만난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도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