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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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대학생 때 피팅 알바 사기 피해…두려움에 400만원 바쳐" (진짜뉴스)

기사입력 2023.07.13 14:5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대학생 시절 사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모르면 큰 돈 날린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 노종언 변호사도 사기당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사기 피해당하신 분들 중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가해자는 너무 잘산다"고 입을 열었다.



노종언 변호사는 "실제로 몇 억대 사기피해를 당하셔도 소송으로 가기가 되게 어려운게, 몇 억의 피해를 당하셨어도 이 돈을 찾기 위해 몇천만원을 쓴다고 하면 (나가는 돈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어마어마하게 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천만원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다시 돌려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변호사 비용 자체가 피해가 되어버린다. 암무런 실익이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사기범이랑 직접 대화와 소통을 해서 돈을 받아내려고 하다가 피해액을 키운다. 그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고 자신이 이러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저도 충격 고백을 하겠다"며 "대학생 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금전적 피해액은 400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때 당시에 피팅 알바를 했었다. 모델 구인 사이트에 제 프로필이 있었는데, 그 사이트를 통해서 어떤 사기꾼이 본인과 일을 하자면서 접근을 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약 진행이 안 되고 말로만 계속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계약서 진행에 대해 물으면 '다음 달이면 된다'며 6개월 정도를 끌었다. 제 입장에서는 더 이상 시간을 메일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저는 함께 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교통비 및 기타 등등의 비용으로 400만원을 청구했다. 대학 등록금 이상의 돈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다예는 "너무 두려운 마음에 사기꾼한테 400만원을 갖다 바쳤다. 그 사람이 어떤 도움도 된 건 없다. 나의 간절함을 이용당하면서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편 박수홍을 언급하면서 "그분은 신뢰를 기반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한 사기를 당했다. 가장 금액이 크고 가장 긴 세월 피해를 입으신 분이라서 조금이라도 사기를 당해보신 분들은 박수홍이 얼마나 극심한 고통을 입었는지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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