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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이준, 구단 선정 6월 MVP 영예...전준우-윤동희 우수타자상

기사입력 2023.07.10 13:54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8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6월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투수 최이준이 선정됐다. 최이준은 10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는 박세웅, 정성종이 수상했다. 박세웅은 6월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1.56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정성종은 7경기에 등판해 11⅔ 이닝을 소화했다. 그중 1경기는 대체 선발을 맡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는 전준우, 윤동희가 영예를 안았다. 전준우는 타율 0.307, 안타 27개와 OPS 0.859를 기록했다. 윤동희 는 타율 0.307, 안타 31개와 홈런 2개로 눈부신 한 달을 보냈다.

한편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박세웅, 최이준을 대신해 김진욱, 진승현이 대리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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