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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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민효린 찾아 나선 김민준 '새로운 애정 시작?'

기사입력 2011.06.16 10:28 / 기사수정 2011.06.16 10:2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민효린의 가출에 김민준이 그녀를 찾아나섰다.

지난 15일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 연출 황의경 김진원) 10회분에서 다겸(민효린 분)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영희(김민준 분)에게 '다른 식모 구해요, 신호등 필요 없어'라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을 감행했다.

신호등은 영희가 다겸에게 자신은 다겸에게 빨간불, 초록불을 알려주는 보호자, 길잡이의 역할이라며 선을 긋는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신호등은 필요없어 무단횡단 할 거예요'라는 멘트는 영희와의 애정전선에 정면승부 하겠다는 다겸의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다겸의 짐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영희는 맨발로 다겸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영희가 다겸에게 마음을 열었을까?', '이번을 계기로 영희가 다겸의 사랑을 깨달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시회를 위해 뉴욕에서 점검을 받던 영희 할아버지의 그림이 위작논란에 휩싸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 = 민효린 ⓒ KBS '로맨스 타운'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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