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8

통신사환급금조회 사이트, 이틀째 먹통

기사입력 2011.06.16 06:16 / 기사수정 2011.06.16 06: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가 이틀째 불통이다.

지난 14일 통신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는 미환급금이 무려 123억원에 이른다는 보도 이후 다운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는 여전히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www.ktoa-refund.kr)를 방문하면 미환급액 정보를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데 자신의 통신사 환급금을 확인해보려는 네티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한 결과다.

15일 현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통신요금 미환급액 기사 관련, 현재 미환급액 정보조회 사이트에 접속자 수가 많아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전에 가입했던(해지된) 통신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빠른 조회가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뜬다. 또 조회 가능한 SK텔레콤, KT, LGU플러스 등 통신사들의 주소를 안내해 놓았다.

미환급금은 이동전화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번호이동을 할 경우, 할인조건 등에 따라 과·오납요금이 발생하거나 해지정산 요금 이중납부, 보증금 등 선납금을 미수령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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