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08:16 / 기사수정 2011.06.16 08:16
[Sodam] 15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13:4로 대승한 두산 타자들이 오랜만에 대량득점을 올렸습니다.
2회초 넥센의 김성현 투수가 연이은 폭투로 무너지고 이보근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요. 두산 타자들은 기세를 몰아 2회에만 9득점을 얻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후 넥센이 다시 3점을 따라붙었지만 최준석 선수의 3점 홈런이 터지며 두산은 멀찌감치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이날 공격력이 좋았던 것은 2아웃 이후에도 공격이 끊이지 않고 계속 득점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타자들이 스윙에 무리하지 않고 간결한 안타들로 주자를 불러들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양의지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발 타자들이 안타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경기의 타격감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최준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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