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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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유노윤호-이승기, 추방 3인방 결성

기사입력 2011.06.15 21:37 / 기사수정 2011.06.15 21:37

박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이특과 유노윤호, 이승기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6월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특집 강심장 왕중왕전' 2탄 으로 마련돼 역대 강심장에 등극했던 게스트 들과 남다른 입담으로 큰 웃음을 줬던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겨뤘다.

이날 유노윤호는 이특으로부터 두 번의 사과를 받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슈퍼주니어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슈퍼주니어의 단골 만화방에 갔는데 신기하게도 전에 저를 추방했던 주인분이셨다. 만화책을 잡으려는 순간 부르더라"며 "'걸렸다, 또 추방당하겠다'고 각오했는데 그분이 슈퍼주니어를 외쳤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주니어 이름으로 만화책을 30권을 빌렸는데 알고보니 슈퍼주니어 이름으로 연체료가 12만원이 있었다. 그걸 내가 다 부담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이승기는 갑자기 "혹시 '손오공 책방'이 아니냐"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 이승기 또한 놀라며 "나도 사실을 거기서 추방을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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