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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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억대 도박설 해명, "1800억원이 아닌 300만원"

기사입력 2011.06.15 20:27 / 기사수정 2011.06.15 20:28

박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루되었던 1800억 원대 도박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는 "난 억이란 돈이 없다"며 "사실 도박을 해도 되는지 알았다. 나중에 경찰이 날 불렀을 때 날 왜 부를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경찰이 물어봤을 때 300만 원 정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2년 동안 8번을 했더라. 그때는 300만 원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시간을 계산하니 9800만 원이라는 숫자가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사실 내가 1800억 원은 번적도 없고 부루마블 게임에서나 봤을 뿐"이라며 "경찰에 오락이랑 도박의 기준을 물으니 판례는 정확히 없다고 하더라. 어찌됐건 잘못을 했다. 자주 갔고 또 즐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뉘우치고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 보기 좋다", "작은 액수여도 도박은 다시 하지 마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준호 ⓒ KBS '승승장구' 캡처]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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