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억9천’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VOD 풀버전’을 tvN 유튜브 채널과 티빙에 무료 공개한다. tvN에서 온에어 중인 예능 중 최초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에 ‘2억9천’은 기대에 부응하듯 첫 방송부터 예비 부부 10쌍의 투혼과 반전을 거듭하는 다이나믹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첫 미션인 ‘신랑신부 입장’ 결과는 방송이 끝나기 무섭게 연일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신랑신부 입장’은 커플이 함께 500미터 갯벌을 전력 질주해 결승점에 통과한 7위까지 생존하는 미션으로, 8위로 탈락 위기에 처한 최광원-신혜선 커플이 앞서 달려나가는 홍준영-박나영 커플을 움직이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붙잡아 최종 7위로 생존권을 얻게 됐다. 특히 종합격투기 선수인 홍준영이 일반인인 최광원에게 차마 기술을 걸지 못하고 끝내 탈락한 대반전의 결과로 이어지며 화제 속에 연일 회자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억9천’ 측이 '1회 VOD 풀버전’을 유튜브와 티빙에 무료 공개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시청자들에게 통 크게 화답한 것. 무엇보다 이는 이례적인 행보로 tvN 예능 중 1회 풀버전을 무료로 공개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앞서 ‘2억9천’은 예능 최초로 프리미어 시사를 개최,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로 이뤄진 400여명의 예비 시청자를 초대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에 프리미어 시사에 이어 1회 VOD 풀버전 공개까지, 2억9천’에 대한 제작진의 자신감과 확신을 엿보게 한다.
실제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애들아 도파민 레전드 예능 나왔다. 무조건 봐라”, “서바이벌 마니아라면 강력추천”, “첫 회만 봐도 과몰입 각이니까 많이들 보면 좋겠다”,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서바이벌 중독자에게 제대로 볼 거 생겼다”, “남편-아내, 남친-여친은 물론 부모님과 봐도 뜻깊고 재밌는 서바이벌이라고 확신. 꼭 보시길”, “앞으로가 기대되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예능”, “과몰입에 꿀잼 각. 1회 빨리 보고 같이 본방사수 해요”라며 첫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리얼 커플 서바이벌 tvN ‘2억9천’의 1회 VOD 풀버전은 5일, 수 오후부터 tvN 유튜브 채널과 티빙에 무료로 공개됐으며, tvN D ENT와 디글 유튜브 채널에서는 5일 수 오후 6시부터 9일(일) 오후7시까지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한편, ‘2억9천’은 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