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강남이 자신의 성별 전환 프로필 사진 공개에 이어 아내 이상화의 남성 버전 프로필도 공개했다.
4일 강남은 "내가 여자로 태어닜어도 상화랑 결혼했겠네"라는 글과 함께 AI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화의 이목구비가 담긴 남성 이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넓은 어깨와 짧은 머리를 자랑하는 이상화의 훈훈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남은 "내남편 상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상화는 짧은 머리와 장발 스타일링을 모두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성별 전환 프로필을 접한 이상화는 "너무 멋짐 → 나"라며 자신의 잘생긴 미모를 자찬해 또 한 번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지난 3일 "Cute?"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성별 전환 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 프로필 버전의 강남에 정용화는 "데뷔 때 형이네요", 오상진은 "액정 깰 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정태우는 "너한테 여동생 있는 줄 알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둘은 성별 반전에도 여전히 잘 어울리는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유발한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결혼했다.
사진 = 강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