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킹더랜드’가 화제성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간다.
로맨틱 코미디의 법칙을 깨는 초고속 전개로 주목받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화제성 순위까지 독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킹더랜드'는 2주 연속으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종합 1위(2023.07.04.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58.8%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또 다시 경신했다.
VVIP 라운지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이준호와 임윤아 역시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 2위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6회에서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돋보였던 잉어 엿 뽑기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뽑혔다. 이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준호와 임윤아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킹더랜드’는 첫 방송 이후로 국경을 막론하고 다양한 시청층을 사로잡아왔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의하면 '킹더랜드'는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킹더랜드’는 천사랑(임윤아 분)을 향한 구원(이준호)의 거침없는 직진으로 주말 밤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몽글몽글한 연애 세포를 깨운다. 6회 말미,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마주한 구원과 천사랑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관계의 전환점이 되어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킹더랜드’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