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도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 무산 소식에 대해 4일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라는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보이는 등 북미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이에 지난 5월 영화 '바비' 측이 공개한 OST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두아 리파, 리조 등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간 분쟁이 생기면서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이들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심문기일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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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