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14:13 / 기사수정 2011.06.15 14:1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룹 JYJ의 월드투어콘서트 공연에 팬들이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왔다.
이 화환은 JYJ의 일본 팬과 국내 팬 천 여명이 보낸 것으로, 2톤가량 되는 무게의 화환이다.
이에 관해 드리미 부산·경남본부 남택우 본부장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 배달된 쌀드리미화환은 JYJ의 팬들이 모금해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다.
500kg 쌀드리미화환 1개에는 모금에 참여한 팬들의 이름이 게시되어 있었고, 이를 확인한 팬들은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의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콘서트 주최 측은 JYJ와 협의하에, 쌀드리미화환 전부를 부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마음씨도 착하다", "여느 팬과 달리 기발한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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