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 작가를 폭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항펄풍 크로쓰. 호구조사→대머리산으로 끝나버린 미친 빌드업ㅣ넌 감독이었어 EP. 4-(1)ㅣ#김풍 #주호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만화가 김풍, 주호민과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다.
이들은 '누가 고기를 구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풍은 "내가 요리 안 하니까 너무 좋다"고 설레발을 쳤다. 그러자 장항준은 "네가 구워야 될텐데"라고 해 김풍을 당황케 했다.
장항준이 "내가 고기를 잘 못 굽는다"고 발뺌하자, 김풍은 "(장)항준이 형 진짜 잘 굽는다. 옆에서 (김)은희 누나가 못 구우면 박력있게 직접 굽는다"고 증언했다.
이에 장항준은 "우리 와이프가 너무 못하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장항준은 불판을 슬쩍 주호민 쪽으로 밀었고, 이에 주호민은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고기를 굽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