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08:39 / 기사수정 2011.06.15 08:3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동료 김준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김대희와 김준호가 출연한 가운데, 박성호가 합류해 이들에 대해 폭로했다.
박성호는 "김준호의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정말 개그맨이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김준호는 그야말로 연기도 잘하고 무대에 서면 최고의 희극인인데 무대 밖을 떠나서 본인의 개인사에 있어선 비극인이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당사자 김준호는 "이건 단점도 아니고 장점도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는 도박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나 개그맨 답게 센스 발휘했다","김준호처럼 희극인다운 사람도 없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대희에 대해선 개그맨임에도 불구, 웃기지 않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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