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성규가 인피니트 멤버들의 단체 대화방 메시지가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S/S Collec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최근 인피니트는 리더 김성규를 중심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는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으로 양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8월 19, 20일 완전체 공연을 예고했다.
최근 엘(김명수)는 한 화보에서 '인피니트 단톡방이 하루도 쉰 적 없다'라고 밝힌 바. 이날 김성규는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는 것 같다. '밥은 먹었냐'부터 '같이 밥 먹을 사람' 이런 얘기도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멤버들과 '스몰 토크'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인피니트 컴퍼니를 만들고 나서 8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일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회사 얘기도 많이 하고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 없이 바쁘게 대화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 김명수(엘), 이성열은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 중이다. 김성규는 "같이 모니터를 하다가 서로 부끄러워하더라. 서로 응원해 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 앨범도 멤버들이 가장 먼저 들어봤다. 멤버들 반응은 너무 좋았다. '형이 여태까지 낸 앨범 중 가장 영하다', '심각하지 않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멤버들이 다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새 앨범 '2023 S/S Collection'에 대한 반응을 덧붙였다.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타이틀곡 'Small Talk'(스몰 토크) 뮤직비디오에는 인피니트의 흔적이 드러냈다. 김성규는 "세트에 인피니트 컴퍼니 마크, 데뷔일은 계획할 때 오랜만에 인피니트 활동을 할 거니 복선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S/S Collection'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