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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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다듀 최자 "프로포즈? 여자친구가 먼저 해…날 완벽하게 만들어줘" (피식쇼)

기사입력 2023.06.26 19:20 / 기사수정 2023.06.26 19:2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7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결혼해듀오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자는 "드디어 올해 결혼하게 됐다. 다음 달에 (장가) 간다"며 입을 열었다.

최자는 "뭐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내 여자친구가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는 내가 반쪽인 것 같았다. 반도 안 됐다. 약간 바보, 모자라게 살았다"라고 답했다.

최자는 "아직 프러포즈를 안 했다"며 "여자친구가 했다. 몇 번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개코는 "그러면 안 되지. 해야지 빨리"라고 질타했다.



프러포즈를 어떤 식으로 할 거냐는 질문에 최자는 선뜻 대답을 못했고, 개코는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전했다.

개코는 "방에 초들이 많이 있었고 불을 붙였다. 아내가 들어왔고 내가 얼굴을 그려줬다. 노래도 불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창문이 닫혀 있었고 모든 초들이 타기 시작하니까 산소가 없어지는 거다. 거의 고문이었다. 연기가 너무 많아서 아내가 울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지난 16일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최자가 3년여간 묵묵히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7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최자의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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