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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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X오정세, 진선규 장례식서 '강렬한 첫 만남'

기사입력 2023.06.23 22:55 / 기사수정 2023.06.23 23: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귀' 박지영이 김태리를 데리고 진선규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 1회에서는 윤경문(박지영 분)이 구산영(김태리)에게 구강모(진선규)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경문은 구강모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곧바로 구산영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윤경문은 "너 아빠 기억나니?"라며 질문했고, 구산영은 "잘 기억 안 나지. 너무 어렸을 때 돌아가셨잖아. 근데 갑자기 아빠는 왜? 아빠 이야기하는 거 싫어했잖아"라며 의아해했다.



윤경문은 "너네 아빠 죽지 않았어. 죽은 게 아니야. 너 다섯 살 때 이혼한 거야"라며 털어놨다. 이후 구산영은 "그럼 지금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아빠를 죽었다고 한 거야?"라며 다그쳤고, 윤경문은 "다시 볼 생각이 없었으니까"라며 고백했다.

구산영은 "오늘 이 이야기는 왜 해주는 건데?"라며 쏘아붙였고, 윤경문은 "정말 죽었대. 너네 아빠. 그래도 딸이니까 마지막으로 절은 올려야 하지 않겠니?"라며 못박았다.

특히 구산영은 우연히 염해강(오정세)과 마주쳤다. 앞서 구강모는 염해강에게 쪽지를 남겼고, '내가 죽으면 내 딸을 도와주세요. 이름 구산영'이라며 부탁한 바 있다.

염해강은 "이름이 구산영이에요? 그쪽이 구강모 교수님 따님이시냐고요"라며 물었고, 구산영은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진짜 가봐야 돼가지고요. 죄송합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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