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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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아이' 장재인의 화제의 발언

기사입력 2011.06.13 14:18 / 기사수정 2011.06.13 14:1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개성파 가수 장재인이 자신만의 색깔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장난감 병정들'로 전격 데뷔한 그녀는 복고풍 땡땡이 패션으로 복고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지난 8일 YTN 뉴스 출연에도 불구, 파격적인 땡땡이 패션을 고집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인은 '위대한 탄생'에 나갔다면 어땠을지를 묻는 앵커의 질문에 "'위대한 탄생'을 단 한 번도 못봤다. TV가 없어서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장재인은 12일 서울 홍대 길거리 공연에서 "집에 TV가 없어 MBC '위대한 탄생'을 보지 못했다"는 발언 논란에 대해 "경솔했던 말이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취생활을 오래 해서 TV가 없는 생활이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대답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말을 조심해서 하겠다"고 사과했다.

장재인의 이번 발언과 함께 엉뚱한 그녀의 이전 어록들을 모아봤다.

◆ "48kg 초과되니 몸도 마음도 무거워"



지난 3월 '엘르걸'의 화보를 찍으며 장재인은 가장 큰 고민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이어 "'슈퍼스타 K2'오디션 볼 때만 해도 48kg이어서 몸이 가벼웠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무거운 것 같다"고 발언해 망언 종결자로 등극했다.

◆ "다른 가수 누구?"

지난해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 가수 박진영이 장재인에게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장재인은 "다른 가수 어떤 분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해 박진영을 당황케 했다.

◆ "우울증은 내 음악의 자양분"



지난해 '슈퍼스타K2' 톱4 허각, 존박 , 강승윤과 함께 진행한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에서 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그녀는 "우울함과 외로움에 감사한다"며 "내 음악의 자양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장재인 ⓒ YTN '뉴스앤이슈' 캡처, 엘르걸]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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