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3 10:44 / 기사수정 2011.06.13 10:4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건설현장 식당 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임상규 순천대학교 총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경 농림부 장관을 지냈던 임상규 순천대학교 총장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임상규 총장은 최근 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고, 지난 3일에는 출국금지됐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임 총장은 '선산에 다녀오겠다'는 쪽지를 남겨놓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임 총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참여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 웰빙자원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지난 2010년 7월 순천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 임상규 순천대 총장 ⓒ 순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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